문학 · 신서재 문학선 11
바다의 반대편
리스본의 항구에서 평생 배를 기다린 사람들의 이야기. 포르투갈 작가 클라라 벤투라의 대표작이 처음 우리말로 옮겨졌다.
리스본의 오래된 항구 마을. 이곳 사람들은 배가 떠난 방향이 아니라 배가 돌아올 방향을 바라보며 산다.
벤투라는 이 소설에서 한 번도 항해를 묘사하지 않는다. 대신 부두에 남은 사람들의 하루를 스물세 개의 장으로 나누어 적는다.
옮긴이의 말에서
이 소설을 옮기는 동안 가장 어려웠던 것은 포르투갈어의 saudade 가 아니라, 그 단어를 쓰지 않고 같은 것을 말하는 벤투라의 방식이었다. — 임도현
추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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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조용해서 오히려 파도 소리가 들린다.
《유럽문학리뷰》